[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3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대전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특화설계를 다수 도입될 예정이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대전천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인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밖에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1인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한다.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한다.
단지가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단지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각 세대에서 자연 조망도 기대된다.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 CGV 등 가오동 상권의 쇼핑 및 편의시설과 동구청, 가오동 우체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동구문화원와 같은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먼저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 일대에 재정비촉진지구, 뉴딜사업 등이, 대전역세권에는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가 추진 중이다. 특구에는 49층 규모 트윈타워를 건립,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대전역은 지하철과 철도, 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트램, 도심항공교통까지 연계한 미래형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며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향후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