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경매 통계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는 '프로바이저'와 '통계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바이저' 서비스는 한 번의 주소 검색으로 해당 지역의 경매 통계와 실거래가 통계, 인근 유사사례를 검색해 주는 서비스다. 대표 용도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이 찾아준 가장 유사한 용도의 통계도 같이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경매 통계자료를 활용하는 감정평가사, 부동산 담보 설정과 관련해 자료가 필요한 금융권, 매물 자료가 필요한 부동산중개 업체 등에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지지옥션은 기존에 제공되던 법원·시군구별 통계를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기간·용도 등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해 통계를 뽑을 수 있는 통계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본인만의 차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며, 상세 통계와 월별 통계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는 지지옥션이 새로 개편한 비즈니스 요금제 사용시 이용 할 수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부동산 경·공매 시장에서 더욱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매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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