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일 송상현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08억6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영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송상현광장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1억86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부산지역 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이용하면 된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사는 우리 부산은 명실상부한 나눔명문도시”라며 “‘사랑의 온도탑’도 100도를 훌쩍 넘겨 우리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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