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사망했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3분경 신안군 임자도 북방 4㎞ 해상에서 발생했다.
근해 자망어선 A(16t) 호 선원 3명은 투망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A 호 동료 선원들에 구조됐다. 추락한 선원 3명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선원들은 그물을 바다로 던지는 작업 중 그물의 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해경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를 육지로 이송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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