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친환경 분야 정책 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친환경도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친환경자치단체장상(이범석 청주시장)과 맑은물 도시부문 대상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제정된 친환경 도시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성장과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226개 광역‧기초 단체 누리집 등으로 1차 평가 후, 공모로 제출된 공적서를 바탕으로 학계‧환경단체‧언론 등으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심사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는 미호강 수질관리를 위해 오염총량시설 할당 시설을 운영, 자체적으로 비점 저감시설과 간이공공처리연계시설을 설치‧운영했다.
이현석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친화도시를 목표로 함께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 청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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