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은 도시철도 동촌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대출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으로, 자동대출과 반납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대구 동구는 동대구역, 금강역, 동구청까지 총 4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에선 최대규모다.
동촌역 스마트도서관은 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고 도서관 회원증 뿐만 아니라 신분증으로도 대출·반납이 가능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인 ‘낮은 화면 기능’과 ‘시각장애인 키패드’, ‘점자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인구 이동률이 높은 지하철역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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