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로 로봇 솔루션 기업인 뉴로메카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 측은 "이번 투자는 제조 현장에 필요한 자동화 기술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철소의 고온 및 분진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한 맞춤형 특수 로봇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월 미래기술연구원을 통해 경북 포항에 뉴로메카와 함께 공동 연구실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로봇 협력 기업과 고위험·고강도 작업장에서 맞춤형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등을 도입해 안전한 제조 현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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