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시장의 강자인 로보락이 생활가전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로보락 H1은 세탁 10㎏, 건조 6㎏ 용량으로 1~2인가구를 타깃으로 한다.
LG전자가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용량(세탁 25㎏, 건조 13~15㎏)의 절반 수준이다.
로보락 M1은 세탁 1㎏, 건조 0.5㎏으로 아기옷, 운동복, 속옷 등을 따로 세탁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로보락 측은 제오사이클 기술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건조해주고, 지능형 온도제어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동 세제 투입 기능, 옷감에서 떨어져 나온 보풀을 별도의 물줄기로 제거하는 '린트 클리어' 기능도 적용됐다.
가격은 로보락 H1은 169만 9000원, 로보락 M1은 7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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