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는 2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사)한국해안숲보전협회와 함께 '해안숲 보전과 복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 블루탄소의 잠재력과 육지 생태계의 연결성 속에서 해안숲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해안숲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엄태원 한국산림복원협회 연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안림 복원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임주훈 숲과문화연구회 회장은 다양한 해안숲 조성 및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김조훈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회장은 해안가 식물인 개정향풀의 생태적 가치를 조명했고, 김항석 KCCTS 대표는 글로벌 맹그로브 복원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정애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회장 "이번 포럼을 통해 해안숲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안숲 보전과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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