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2024년 구·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관심도 제고, 우수 사례 전파, 평가의 환류 등을 위해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 16개 구·군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실적 및 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도시재생박람회 참여, 빈집정비사업을 포함하는 시책·사업 항목과 수상실적 등 가감점 항목으로 이뤄졌다.
부산진구는 호천마을·신선마을 도시재생사업과 밭개마을·엄광마을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개금1,3세대·당감본동 행복마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추진과 동시에 공동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당감1동 광산마을이 선정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에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개금3동 개금본동로 일원의 노후 주거지에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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