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 공모에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동남엠이씨의 공동응모작 '타임리스 여주'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타임리스 여주’는 친환경적인 중목구조 활용한 설계안으로, 기능성과 경제성, 접근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사업비 1,293억원이 투입되는 여주시 신청사는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3만1,2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 당선작에는 기본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작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설계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선된 설계 공모안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청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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