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각 지자체의 행정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11개 지자체와 함께 Ⅲ그룹에 속해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105개 평가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보건복지·재난안전·환경 분야를 포함한 다수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산재예방활동 활성화 추진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등이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오는 12월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이를 직원 복지 증진과 내년 평가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안성시의 뛰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하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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