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하는 사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수료 후 지역 현장 실무에 투입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의 빅데이터 분석가 3기 과정 교육생들이 전문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 기업 인턴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정보산업진흥원은 전공 유무와 상관없이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교육생 30명을 뽑아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이론교육부터 빅데이터 선도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심도 깊은 과정까지 총 960시간을 운영했다.
진흥원은 교육과정 외에도 선도기업 탐방과 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지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실무 능력을 갖춘 교육 수료생 중 미취업자는 지역 내 I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분야 협약기업 8개사에서 인턴십을 4주간 수행 중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부산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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