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광'성형 의료 장비 (Light Energy Plasty) 및 의료 기술 개발업체인 SRMC이 국제 유통 기업인 라마그룹과 협약을 맺었다.
29일 SRMC에 따르면 SRMC와 라마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형 클리닉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인디아의 신흥 IT대도시인 하이데라바드에서 SRMC의 성형 시범 사업을 시작해 2년 이내에 인디아 전역에 300~10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치를 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인디아의 대형 사업가들은 사업 권한에 대한 참여 비용으로 한국 측에 200만 불을 선투자하고, 사업을 인디아 전역으로 확대할 경우 2000만불의 권한료를 지불하기로 약정했다.
이 협약을 통해 SRMC는 자체 개발한 의료 장비를 4년간 독점 공급하며 이 기간 동안의 경제적 가치는 약 2억 불로 추산된다.
인디아 측은 상당히 높은 자국의 비만인구을 상대로 SRMC가 개발한 레이저 비만 치료를 시행하고 노령화 추세에 대응한 첨단 항노화 기술을 선보여 미용 의료에 대한 인디아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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