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MBC PD 출신 박상일씨를 오는 12월 2일자로 충북도 대외전략수석보좌관(4급)으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신임 박 보좌관은 방송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충북 이미지 향상과 도정 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일 보좌관은 “MBC PD로 쌓은 경험과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북의 숨은 잠재력을 세상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충북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가 고향인 그는 신흥고등학교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MBC에 입사, 시사제작국 부국장과 신성장사업국 부국장, 기획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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