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30~31일 이틀간 부산진구 백양가족공원에서 ‘백양 숲속 한 페이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5분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반시설의 활용방안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은 세대 간 소통·교류공간을 조성하고 그 공간에서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4일 백양가족공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공감정책단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야외도서관 △독서대·독서키링·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2025년 달력 만들기 △발광다이오드(LED) 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양말 만들기 △문패 만들기가 운영된다. 무대공연으로는 비보잉, 매직버블쇼, 대중가요, 합창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요가·스트레칭, 야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게릴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임경모 부산광역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주민이 직접 디자인한 이번 백양 숲속 한 페이지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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