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수제공기관 7곳에 품질인증을 부여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심사를 통해 적정 품질 수준을 충족한 제공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품질인증은 9개 기준을 구성하는 19개 품질인증지표 전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난 6월 최초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품질인증을 신청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인증기관의 인증기군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문 등 사후관리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시범 인증으로 서비스제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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