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 상은 청소년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한 자에게 수여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 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청소년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23명이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이범석 시장과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등 4명이다.
청주시 처음이자,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인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예산 편성 과정에 청소년 의견 반영 △고립은둔‧정신적 외상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진흥을 위한 조례 제‧개정 기여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청소년들이 직접 주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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