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3회 제라진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라진 제주’는 도시의 소비자와 제주의 농․축․수산 분야 생산자가 한 자리에 모여 안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구매할 수 있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역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먹거리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제주의 농산품을 활용한 감귤 청, 주스, 한과 등과 축산품을 활용한 돈육, 한우, 우유, 치즈, 그리고 수산품을 활용한 뿔소라 컵라면, 딱새우 비빔장 등이 마련된다. 26곳의 참여 업체가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방어 손질 쇼는 1일 2회(11시, 14시) 진행된다. 눈, 코, 입, 귀가 모두 즐거운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면 어디서든 제주의 농‧축‧수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을 신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경마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제주마 경마도 즐기고 지역 농산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가을 나들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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