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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사흘째 '눈' 내린다…영하권 추위, 빙판길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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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29일 금요일은 수도권 등 전국에 사흘째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하권 추위, 빙판길로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함박눈이 내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김다운 기자]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아침까지는 경남 서부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강원내륙·충청내륙 등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충북·경북·경남 1~3㎝ △경기남부·강원내륙 1~5㎝ △대전·세종·충남 1㎝ 내외 △전북동부 2~7㎝ △제주산지 5~10㎝ 등이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

오전 7시 기준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5.1도 △춘천 -5.9도 △강릉 -0.1도 △대전 –0.6도 △전주 2.2도 △광주 3.1도 △대구 2.5도 △부산 4도 △제주 9.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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