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획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된 25개 지표와 연계해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JDC는 작년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획득하여 인정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다시 한번 획득했다.
JDC가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으로는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지역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제주국제관악제 및 전국무용제 개최 지원 △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설·추석 취약계층 지원사업 △드림나눔봉사단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처음 ‘JDC 도민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도민지원사업을 주제로, 도민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하고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선정·지원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제주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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