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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결국 '계약해지'로…"방시혁에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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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사진=연합뉴스]

뉴진스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업무 시간이 다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를 보여 주거나 저희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해린은 수천 억 위약금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 중"이라며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 위반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책임은 하이브에게 있다"고 강조햇다.

민지는 이번 사태의 본질로 '존중 부족'을 꼽으며 "우리가 당한 불합리한 일들에 대해 목소리를 냇고 그것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민지는 "그 분께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사진=연합뉴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와 앞으로도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니엘은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고 싶다"며 "(민희진) 대표님께서 원하신다면 대표님과 함께 그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혜인은 "우리 다섯 명은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 5명이 뉴진스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명 및 노래에 대한 권리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혜인은 "아직 진행된 것은 없다"며 "우리는 아마 앞으로 그런 문제들에 대해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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