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들어설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국립해양과학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개정안은 현재 건립 중인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자 현행법의 해양과학관에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을 포함할 수 있도록 조문을 정비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설립 준비와 물품의 무상 양도, 직원 임용의 특례 등을 규정하는 내용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주밀레니엄타운에 내륙권 첫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송재봉 의원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설립과 운영 근거가 마련됐다”며 “초기 단계에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운영이 안정적으로 준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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