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6일 에너지 분야 자문기구인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로 2022년 12월 출범했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위원회 의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계획 수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개선 사항과 이슈를 다뤘다.
특히 분산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접근 방식인 직류, 내년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에 방점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 위원장은 한국전력이 올해 빅스포를 통해 직류산업 방향성을 전달했다고 진단하며 중압직류(MVDC)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선도해온 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공적인 첫 포럼 개최로 내년을 기약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대해선 학회, 학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위원회 제안을 토대로 분산에너지와 직류산업 분야를 선도해 경제활성화,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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