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친환경 포장재 기업인 (주)지엘그레이프(대표 김병열)가 전북자치도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
지엘그레이프는 28일 남원시, 전북자치도 등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지엘그레이프는 남원일반산업단지에 7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5,877㎡, 건축면적 3,972㎡의 공장을 신축한다. 신규 일자리 3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주요 생산품인 친환경 포장재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규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이다.
이 회사는 또 남부지역 제2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확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들이 남원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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