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양주영)가 27일 시설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8일동안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임실군의 현안사업과 예산 집행 등 행정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감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우선순위 선정 및 추진 △민간위탁사업 재위탁, 재계약 시 의회 동의 규정 조례 명문화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 다양화 등을 지적했다.
또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및 예산 편성 명확화 △ 임실N치즈축제 시 민원 사항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 및 개선 △농업예산 확대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광역방제와 공동방제 추가 △김예지 선수의 재계약이 불발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 등에 대한 사항을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양주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월 20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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