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대학교는 내달 5일 부동산 관련 학과 통합 학술세미나를 열어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윤혜정 교수의 기조발제인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과 평택시 도시발전 과제’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어, 평택시의 도시 발전과 부동산 시장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발제에 이어 학부 세션에서는 △‘전세 사기 사례 및 대응 방안’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원 세션에서는 △‘부동산 개발 인허가와 토지보상’과 △‘RWA 코인을 통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세션에서는 박상훈 박사가 ‘평택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오세준 교수는 “대학가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많지 않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식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학원생들은 대부분 부동산 분야의 현직 종사자들로, 학부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1987년 지역개발학과로 출발해 도시 및 부동산개발학과를 거쳐 현재의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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