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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집단기권',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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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반대 단일대오, 전혀 흔들리지 않아"
"3선 만찬서 '당게 논란 정리' 얘기 없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2월 10일로 예정된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이탈표 사전 방지용 '재표결 집단 기권' 검토설에 대해 "투표 방식과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방식에 대해선 일부 의원 제안이 있으면 의원들 총의를 모아 결정할 부분이고, 지금 어떤 방식으로 정할 지에 대해선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차 "누군가(의원) 개인 의견을 표출한 적 있으나, 정한 것은 없다"며 "앞서 나가지 말아달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이달 28일로 예상됐던 특검법 재표결이 다음 달 10일로 미뤄지는 상황 변화가 있는데,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전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저와) 대화를 나누는 의원들은 (특검법 반대) 단일대오에 전혀 흔들림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3선 의원 비공개 만찬에서, 참석 의원들이 본인에게 '당원 게시판 논란을 빨리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그렇게 의견을 모으거나 나눈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아울러 같은날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성국 조직부총장과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당원게시판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본인이 '최고위 참석자 제한'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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