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 윤일환)는 2024년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은 전년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05년부터 수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1062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작 '클럽베가스'는 누적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후속작 '캐시빌리네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78% 증가하며 성과를 더했다.
베이글코드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여개국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출 100%를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김준영, 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베이글코드가 10여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투자와 창의적인 인재 영입을 지속하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독창적이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03개사로 이중 게임 부문에서는 베이글코드, 시프트업, 로드컴플릿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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