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네트웍스가 다음달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하면서 사명을 '글로와이드'(Glowide)로 확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측은 "글로와이드는 빛나는 가치를 넓게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글로와이드는 고순도 테레프탈산, 모노 에틸렌글리콜 등 화학섬유 원료 제품과 메탄올, 폴리우레탄 원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최대 수요처는 중국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의 물적 분할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SK스피드메이트'가 출범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 신규 법인 '글로와이드'가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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