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육군 일병이 강원도 산악 지역에서 훈련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 산길에서 훈련 중이던 20대 A일병이 부상을 당했다.
아미산 일대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A일병은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하던 중 경사진 곳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일병은 이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119응급헬기를 타고 원주 한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약 4시간 만에 결국 사망했다.
군 당국과 경찰 등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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