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연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상반기 부과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 정리를 실시했지만, 납세율이 저조해 추가로 체납액 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부과한 과태료 중 3개월 이상 체납한 항목을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정리 대상 금액은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과태료 1,149건 3억1,835만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약 669건 2억9,353만원 등 총 6억1,228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돼 결국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며 "자동차 압류, 부동산·예금(채권)·급여 등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공도차량등록팀(☎031-678-59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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