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입니다. 안심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의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며 "이제는 제발 민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법원은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피고인 이재명이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증언에 관해 언급하는 통화 내용에 대해 위증을 요구하는 대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 김진성의 각 증언을 봐도 피고인 이재명이 위증을 교사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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