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전 직원들에게 100만 자족도시 비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2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월간업무보고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10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염두에 두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구상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10월 말 기준 인구 88만명을 넘은 것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청주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면서다.
이 시장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해가 바뀌면 많은 시책과 제도도 변경된다”며 “변경된 사항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방안 마련, 공직기강 확립 등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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