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의 흐름을 찾는 트렌드 전략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누가 부자가 되는가'가 출간됐다.
신간 '인공지능 시대에는 누가 부자가 되는가(부제: 세상의 흐름을 알아야 부의 흐름이 보인다)'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19년간 근무하며 과학문화협력단장 등을 역임한 최연구 건국대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가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부와 삶의 변화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누가 돈을 벌게 될까?',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미래의 삶은 어떠할까?'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뤘다. 저자는 특히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흐름’을 읽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변화의 흐름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트렌드를 간단명료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19세기 골드러시(금광개발 호황) 때,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던 곡괭이·삽·청바지 판매업자들처럼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갖는 '픽앤쇼벨' 전략으로 기술을 넘어 시대 전체를 통찰하는 방법으로 부의 기회를 잡으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기대와 희망, 위험과 두려움 사이에서 어디쯤에 위치할 인공지능의 미래를 잡을 것을 요구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부의 생태계와 사회문화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독자에게 '황금 레시피'가 될 것이다.
첫 번째 장에서는 왜 지금이 인공지능 시대인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특징이 무엇인지 조망했다. 두 번째 장은 주식시장을 살펴보는 데 할애했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증시에서 주도적인 기술변화와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전망했다. 세 번째 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경제에 대한 부분이다. 누가, 어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리고 미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형성될지 그려봤다. 마지막 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삶과 문화의 변화를 다뤘다.
저자는 책에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더 많은 상상과 예측, 준비가 필요하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위험이다.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는 현재의 시간을 잘못 보내면 미래에 뒤처지고 불행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월 22일 출간, 이오니아북스, 232쪽, 정가 1만 6800원.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