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G포인트'는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용처는 △한화리조트 △호텔(더 플라자, 브리드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여수 벨메르)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이다. 해당 사용처에서 G포인트는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는 1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교차 사용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LIVE Club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 사는 '2천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G포인트 또는 H-LIVE Club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G포인트를 별도 전환 없이 쓸 수 있는 새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전까진 적립된 G포인트를 G캐시(모바일 캐시)로 전환 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G캐시로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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