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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의령 칠곡면, 황금빛 감국화 향기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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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에 국화차와 약용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감국화꽃이 만발해 뭇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 김대현 씨 농가 감국화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황금빛 감국화를 정성스레 따느라 여념이 없다.

국화과인 감국은 주로 산에서 자생하며 주로 노란색이나 희색이 주종을 이루며, 9∼10월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頭花)가 피는데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인 꽃은 지름 2.5㎝ 정도 된다.

지난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에서 주민들이 감국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의령군]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다.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 치료에 처방한다.

지난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에서 주민들이 감국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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