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20주년 기념 에디션 서버(이하 20주년 기념 서버)'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전 세계 동시에 적용된 20주년 기념 서버에서 이용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처음'을 기념하는 완전히 새로운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PvE), 전쟁(PvP), 하드코어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20주년 기념 서버에는 2019년 선보였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버전에 편의성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전역 강화 효과를 저장하는 '시간축복 재배열기'와 개선된 플레이어 간 전투 명예 등급 시스템 등 클래식 콘텐츠 단계 후반부에 도입된 편의성 개선 사항이 적용된 상태로 개방된다.
오리지널 클래식 길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신형 길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으며 파티 찾기 도구를 활용해 직접 파티를 생성하고 참가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 대화 채널이 추가돼 활성화 시 차원문이나 소환, 공물 강화 효과 등 여러 서비스 홍보를 할 수 있다.
하드코어 서버에서는 완전히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자수성가' 캐릭터 생성 옵션이 활성화돼 다른 플레이어와의 거래, 우편 발송 및 수신, 경매장과 같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드코어 서버를 제외한 20주년 기념 서버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까지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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