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동안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자립과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 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자원 구축 등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서비스 디자인, 유통 마케팅 등으로 구성된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 가속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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