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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내년에 전쟁 끝낼 자신…트럼프 제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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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내년에는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인 우크르인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식량 안보 관련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길 바란다고 결정할 때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미국이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할 때, 글로벌사우스(신흥국과 개도국)가 우크라이나 편에 서고 전쟁 종식을 지지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것은 어려운 길이 되겠지, 내년에는 이를 달성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종전 관련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아프리카 국가, 아시아·아랍 국가 지도자들의 제안에 열려 있다. 또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의 제안을 듣고 싶다"면서 "우린 내년 1월까지는 보게 될 거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종전을 위한 계획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자신이 취임시 "24시간 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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