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면승)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5명에게 겨울 방한 점퍼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방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전달된 겨울 방한 점퍼 75벌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직접 발송돼 학생들이 겨울철 방한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꾸준히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장 나누기, 이불 지원, 방한복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여러 방면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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