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2회 광주수업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특강·연수·수업나눔 동아리 결과 공유, 활동 중심 수업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동학년에 스며들다’ 강의, ‘유아교육 사례’ 공유, ‘에듀테크를 활용한 초등 독서 수업사례 연구’ 부스 등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교사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3~4일차에 운영된 중등․특수 페스티벌은 가수 ‘션’의 ‘션’한 영향력 특강을 비롯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를 ‘0’으로 만드는 휠체어 댄스 스포츠 공연, 예비교사로 구성된 ‘솔밴드’의 문화행사로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전국을 잇는 교실수업 사례 공유’에 참여한 윤태영 수완초 교사는 “광주수업 페스티벌을 통해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기술을 배우고 수업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내년에는 수업연구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광주교육이 더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교사들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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