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플랫폼에 모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그림 등 시각화한 정보로 대시보드 화면에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군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11월 진행됐다.
군정홍보실에 설치된 군 데이터 보좌관은,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를 그래프·지도 등으로 송출해 누구나 군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군은 데이터 보좌관을 군정에 활용하는 동시에, 데이터 융합 기술로 △영암형 ESG지표 △인구소멸지수 △영암군 기업 5개 주제 데이터 분석 실시로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을 포함한 첨단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업무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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