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고흥군수가 22일 열린 제33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취임 후 2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고흥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발판은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46만 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확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및 366억원 규모의 미래 비행체 관련 공모사업 선정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군정 핵심사업들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중심도시 확고한 위상 확립 등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 반 동안 고흥만의 차별화된 자원과 역량을 하나둘씩 일궈 왔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여러분이 행복한 삶을 살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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