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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청구해야 한다"…카페에 인쇄기까지 들고 와 사용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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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카페에 노트북과 인쇄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카페에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스레드]
카페에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스레드]

지난 20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안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했다가 인쇄기와 A4용지를 가져와 사용하는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작성자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 안동 스타벅스 2층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좌석 위에 노트북과 A4 용지 묶음, 각종 서류가 펼쳐져 있고 아래에는 프린터가 놓여있다. 케이블까지 모두 꽂아져 있어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콘센트 다 없애야 한다" "저 정도면 자릿세도 받고 전기료도 청구해야 한다" "저 정도면 업무방해 아니냐" "법으로 기준을 정해 규제하는 시대가 온 듯" "저럴 거면 공유오피스 라운지를 가지" "냉장고도 들고 다녀라" 등 비판을 쏟아냈다.

카페에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kaboompics]
카페에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한 손님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kaboompics]

한편 최근 카페, 식당, 편의점, 도서관 등의 전기를 연결하여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며, '전기 도둑'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많은 업주는 이들의 전기 사용을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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