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제주대․제주한라대 링크(LINC) 3.0 사업단은 오는 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4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LINC 3.0 사업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다.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3개 대학, 30개 팀이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 △축제 콘텐츠 개발 △유니버셜 디자인 확산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행사에는 도․대학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나 산업체 현안을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교수-학생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는 도지사상(대상 1팀), 대학 총장상(최우수상 3팀), 링크 3.0 단장상(우수상․장려상 각 3팀)이 수여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캡스톤디자인의 핵심 가치”라며, “이러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제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역의 주력산업 인재 양성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대학들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