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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첫눈 온다는 소설(小雪), 눈 대신 강풍"…쌀쌀한 출근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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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 내외로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장갑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장갑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중부지방에 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에 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서해중부 먼바다와 동해중부 먼바다는 오전 6시부터 풍랑특보가 발효, 바람이 30~65㎞/h(9~18㎧)로 매우 강하게 불 물결도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부터 내일까지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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