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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안정적 교육재정 필요…고교무상교육 등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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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21일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교 무상교육 지속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지방)교육재정이 확보·사용돼야 한다"며 "고교 무상교육 지속 지원 등 정부 재정 지원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청 주요 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다"며 "단기적 경제 논리만이 아닌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긴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적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재정이 확보·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 지원 등 적절한 정부 재정 지원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의 주관으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1일 서울시교육청의 주관으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정 교육감은 낮은 연차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현실과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교육감을 비롯한 각 시·도 교육감은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 방안, 교원 정원제도 개선안 등 6개 안건을 토론·심의했다.

이날 초청 인사로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생활 밀착형의 정책이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모든 아이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생 시대를 맞아 학령인구 감소라는 도전 앞에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새 모델을 만들어가는 게 절실하다"며 서울시의 폐교 활용 문제 등을 교육청과 논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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