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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 기부 콘서트 2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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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인더바인 대표)이 오는 23일 오후 5시 충북 진천 뤁스퀘어에서 기부 콘서트 ‘재즈 인더 가든(Jazz In the Garde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항선 퀄텟(베이시스트 조용원·드러머 강재석·트럼펫 유정근)과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조아혜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2만 원으로, 이전 기부 공연 참석자와 4인 이상 예매 시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부 콘서트 ‘Jazz In the Garden’ 포스터. [사진=인더바인]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부된다. 가족 돌봄 아동 생계비와 주거비·교육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조항선 피아니스트는 “충북도민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함께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누군가를 돕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즈는 연주하는 매 순간 변화가 일어난다. 이런 변화는 표현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번 공연으로 우리의 일상에 아름다운 일들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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