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환경가치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 친환경 캠페인이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최근 감귤박람회장에서 운영한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을 끝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친환경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은 제주개발공사에서 2022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에코붕붕’은 올해 도내 주요 해수욕장을 비롯해 축제장과 관광지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에는 도민과 관광객 130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등을 통해 쓰레기 5300리터(50리터 기준 106개)도 수거했다.
친환경 캠페인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체험을 시작으로 버려진 페트병이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험전시존을 구성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한 이들을 대상으로 플로깅 미션과 자원순환 돌발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업사이클 굿즈 상품을 전달했으며, 제주지역 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 등과 협업해 업사이클 커피박 키링 만들기,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